【KBO프로야구】09월11일 한화 vs 삼성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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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오공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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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eff투타의 부진이 3연패로 이어진 한화는 하이메 바리아(5승 5패 5.4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KIA 원정에서 4.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리아는 외인 투수로서 기대치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금년 삼성 상대로 홈에서 4이닝 3실점,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팀 타선이 살아나주길 기대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송영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한화의 타선은 어이 없는 주루사의 연속이 팀 분위기 자체를 완전히 날려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각없는 야구는 조류팀들을 대표하는 부분일듯. 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한계점이 명확해진듯 하다
타선 폭발로 완승을 거둔 삼성은 코너 시볼드(11승 6패 3.50)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시볼드는 최근 2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해내고 있다. 문제는 원정 투구가 조금 흔들린다는 점인데 7월 24일 한화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하는등 한화에게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 경기의 파괴력이 놀라울 정도다. 원정에서 상위 타선이 활약해주느냐가 관건이 될듯.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김재윤을 아껴서 다행일 것이다.
전날 한화는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한화 상대로 코너가 강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바리아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이지만 지금의 바리아는 솔직히 기대가 어려운 투수인 편이고 갑자기 불펜이 흔들리는것도 한화에겐 꽤 타격이 남을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잡자 3줄요약
얘상 스코어 5:3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